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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0/03/13 03:52

인생을 살면서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는데.나에게 이미 온 것인가.아님 다늙어 내가 할매가 되었을때 왕창 주어질것인가! 혹시 나에게 주어졌던 그 기회라는것은 너무도 하찮은일이라 기억 조차 못하는 것일까? 초딩때 선생님 심부름으로 수업시간에 잠깐 나왔다 바람에 실려 데굴데굴 굴러가던 천원짜리를 주웠던것이 기회였던것일까? 아님 고등학교 여름 방학 보충수업끝나고 장대비가 쏟아지던때에 빗물에 떠내려가던 2천원을 주웠던것이 기회였을까? 다 늙어 내가 할매가 되어 꼴깍꼴깍 숨넘어 갈때 찾아오는 기회를 기회라고 봐야할것인가 아님 약올리는걸로 봐야할까. 아무튼 몇년전 신촌의어느 무당이 하는말이 나를 지켜주고있다던 얼굴도 모르는 고모할매가 컴퓨터 쓰면 눈나빠지니까 쓰지말라고했다는데 고모할매여 지켜만보지말고 부지런을 좀 떨어 나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줘봐요. 요즘은 라식수술같은것도 되니까 눈나빠지는거 걱정하지말고 ..

로또같은거 그런거 있잖아요 할매 어서,,움직일때야 할매

Posted by fafamonkey